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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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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퀴즈 큰잔치] 왜 하필 종이비행기 47일까

등록 2005-09-16 00:00 수정 2020-05-03 04:24

[세번째 고개- <한겨레21> 톺아보기]

‘만리재에서’부터 ‘노땡큐’까지 <한겨레21>을 씹어먹는 당신
박민규와 박주영을 떠올리며 잡지정보에서 시사상식까지

어느 날 버스에서 당신을 만났습니다. 당신은 지난 호(그것도 한참이나 지난) <한겨레21>을 꺼내서는 한 장도 허투루 넘기는 법 없이 차근차근히 읽어갔습니다. 그렇게 20분, 나는 망설인 끝에, 내 가방 속에 있던 오늘 나온 따끈따끈한 <한겨레21>을 확 안겨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당신은 가방 속에 잡지를 곱게 접어 넣고 잠을 청했지요. 당신이 바라보던 문자는 이렇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제 풀어주실래요? 전화번호라도 받아둘걸, 물어보게….
(배점 25점, 문제당 2.5점)

1. 노무현의 연정 주장에 대해 찬성한다는 견해를 밝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① 유시민 ② 정혜신 ③ 최장집 ④ 강준만


2. 분단된 남북 상황을 은유적으로 다룬 <웰컴 투 동막골>을 본 관객이 600만을 넘겼다고 하네요. 영화에서 대치한 병사들과 주민들 위로 내리던 ‘하얀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① 목화 ② 팝콘 ③ 소금 ④ 미원

3. 전직 제과회사 간부인 안병수 씨는 과자를 끊는 식생활 혁명을 주장했습니다. 다음 과자 이야기 중 사실이 아닌 것은?

① 초코파이의 초콜릿은 비위생적인 조건에서 만들어지므로 문제다.

② 설탕은 치매를 일으킬 수도 있다. ③ 올리브유는 트랜스지방산이 거의 없다.

④ 바나나 우유에는 바나나가 없다.

4. 최근 공익광고가 세련되어지고 있습니다. 공익광고과 그 카피가 제대로 짝지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요?

① 다이내믹 코리아 박주영 편 :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큰 힘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② 공익광고협의회 ‘봄의 시작’ : 엄마! 꽃!

③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자학’ 편 : 흡연, 폐를 자학하는 행위

④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이별’ 편 : 흡연, 세상과 호흡하는 행위

5. 2001년 홀연히 은퇴 선언한 심은하는 90년대 스타 중의 스타입니다. 심은하가 출연한 작품이 아닌 것은?

① 마지막 승부 ② 미술관 옆 동물원 ③ 아찌아빠 ④ 텔미모어

6. 권인숙 명지대 교수가 과거 학생운동의 전투주의를 비판한 책의 제목은?

① 대한민국은 마초다 ② 대한민국은 군대다 ③ 대한민국은 전쟁 중 ④ 대~한민국 짜잔잔~ 짜잔

7. 칼럼 ‘노땡큐’를 쓰는 소설가 박민규의 단편소설 제목입니다. 그런데 아닌 게 섞여 있네요.

① 오늘은 많이 먹네, 펠리컨 ②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③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④ 몰라 몰라, 개복치라니

8. 김선주 전 <한겨레> 논설위원, 이윤기 소설가·번역가, 홍세화 <한겨레> 논설위원은 ‘종이비행기47’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꼭지명의 ‘47’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① 우연하게 끝자리 전화번호가 47이라서 ② 모두 만 47세

③ 세 명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산채(47)비빔밥이라서 ④ 모두 1947년생

9. ‘오지혜가 만난 딴따라’ 최광일의 형이 출연한 영화는?

① 친절한 금자씨 ② 청풍명월 ③ 친구 ④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10. <한겨레21>은 개편 후 기자 칼럼을 많이 선보였습니다. 잘못 짝지어진 것은 무엇일까요?

① 신승근 기자-고전인터뷰 ② 신윤동욱 기자-스포츠일러스트

③ 김영배 기자-외국기업 한국인CEO ④ 김소희 기자-오마이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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