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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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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호 상세보기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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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피눈물이 흐른다…전세사기 피해자의 고통

    만리재에서
    실제의 전두광(전두환)과 노태건(노태우) 등 신군부는 쿠데타 뒤 한국을 쥐락펴락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 내 뒷목

      브리핑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인 김미숙 김용균재단 대표가 2023년 12월7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대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눈물을 닦고 있다. 한겨레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중대재해처벌법 마중물 된 고 김용균씨 사건, 원청 무죄 확정

      알림
      2023년 12월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왼쪽부터) 김진해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김탁환 소설가, 이은혜 글항아리 편집장이 손바닥문학상 심사를 하고 있다. 박승화 선임기자

      제15회 손바닥문학상 수상작 발표

        이슈_이동관 방통위원장 꼼수 사퇴, 그 뒤
        2023년 12월1일 이동관 당시 방송통신위원장이 경기 정부과천청사 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이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 연합뉴스

        그의 사퇴가 반가우면서도 꺼림칙한 이유

          포커스_‘헤르메스’ 투자자 보고서 단독 보도
          영국계 헤르메스펀드가 투자자에게 보낸 보고서 표지.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기업지배구조 탓”

            포커스_‘안희정의 몰락’ 성찰하는 문상철씨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측근이었던 문상철씨가 책 <몰락의 시간>을 들고 2023년 12월5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 사옥에서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한 명을 영웅화하는 세태가 ‘몰락’ 부추긴다”

              이슈_<여혐민국> 저자가 말하는 ‘넥슨 사태’
              최근 ‘넥슨 사태’에서 남성혐오 논란을 불러일으킨 넥슨 홍보영상 속 장면. 이용자들은 여성 애니메이터가 남성혐오 의도로 해당 캐릭터가 ‘집게손가락 모양’을 취하도록 그렸다고 주장했지만, 해당 그림은 남성이 그린 것으로 밝혀졌다. 메이플스토리 홍보영상 갈무리

              “한국 IT기업 ‘마녀사냥’ 패턴 깨야 할 중요한 시점”

                소멸 직전의 정치
                정치는 대한민국의 소멸을 해결할 일차적 책임을 지지만 그 역할을 방기하고 있다. 2023년 11월9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 개정안)이 오랜 산고 끝에 국회를 통과한 날의 모습. 국민의힘은 이날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한겨레 강창광 선임기자

                정치가 소멸한 사이 대한민국도 소멸한다

                  정치의 품격
                  2023년 11월 서울의 한 대학에서 강연하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민주당에는 왜 유승민이 없을까

                    표지이야기_(욕 나오는) 우리밀 이야기
                    일러스트레이션 장광석

                    우리 농촌 푸르게 푸르게

                    포토스퀘어
                    오늘을 넘기면 다시 닷새를 더 기다려야 한다. 장이 선 2023년 11월28일 구례오일장에서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가 이웃 손을 잡은 채 생선 가게를 돌며 장을 보고 있다.

                    “칼치·조구, 오늘 물 조쿠마이∼”

                      포커스_실효성 의문 불러온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경북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모습. 류석우 기자

                      연평균 100억 넘게 들인 의료용 대마 특구, 3년간 허송세월?

                      무적의 글쓰기
                      라면을 끓일 때 ‘물 → 양파 → 라면과 분말수프 → 대파 → 달걀’ 순서로 끓일 수도 있고, ‘물·양파·대파·분말수프 → 라면 → 달걀’ 순서로도 끓일 수 있습니다. 순서를 정하는 것도, 있는 것을 빼는 것도 ‘배치’입니다. ‘구성’이란 글감을 배치하는 일입니다. 한겨레 자료

                      라면밖에 없다면 라면을 맛있게 끓일밖에

                        이슈_2023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023년 12월4일 팔레스타인 땅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유니스의 낫세르 병원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부상을 당한 주민이 들것에 실려 옮겨지고 있다. AFP 연합뉴스

                        ‘기후정의’에까지 반유대주의냐 이슬라모포비아냐

                          풍경동물
                          낡고 낡은 서울 청계천 삼일아파트, 사람들이 거의 떠난 뒤에도 가난한 내 친구 둘은 눌러살았지. 옥상에 올라 바람을 쐬는데, 발밑에 네가 있더라. 살아 끊임없이 갉아먹었을 네가 죽어 갉아먹힌 모습은, 말하자면 순환이었지. 판잣집을 감추려고 병풍처럼 지었다는 아파트에 사람과 쥐가 참 오래도 함께 살았어. 오순도순 지낸 것은 아니었겠지만. 2003년 서울.

                          잡고는 싶고 죽이기는 싫고

                            신생아중환자실-마지막 회
                            경기도 고양시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 한겨레 윤운식 기자

                            다들 둘 있는 신장이 이 아기에겐 하나도 없다니…

                              인물로 본 동남아시아-마지막 회
                              말년의 부이쑤언파이 모습. 위키코먼스

                              하노이 사람과 거리를 그리고 또 그리다

                                레드기획_고물가 시대 겨울 간식
                                2023년 12월6일 서울 마포구의 한 잉어빵 포장마차에서 ‘3개 2천원’에 잉어빵을 판다는 팻말이 세워져 있다. 박승화 기자

                                겨울 간식도 1천원으론 감당 안 돼

                                  남플리, 남들의 플레이리스트
                                  양애진 제공

                                  굿 보다보면 이제는 록페 못 보지

                                    스포츠 인(人)사이드
                                    테일러 스위프트(윗줄 가운데)가 2023년 10월12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애로헤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시즌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덴버 브롱코스의 경기를 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스위프트 하프타임 쇼까지, 켈시 힘내라

                                      농사꾼들_경기 고양 편
                                      2023년 11월25일 오전 배추를 캤다. 겉잎과 끝단은 얼었지만, 속은 멀쩡했다.

                                      얼어버린 날씨, 배춧잎, 분위기

                                        살리는 밥상

                                        연말 파티 잠깐이라도 평화로운 경험을

                                          안녕, 유럽 서점
                                          교외에 넓게 자리잡은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전형적인 반스앤노블 매장. 위키코먼스

                                          두 권 사면 한 권 더? 책이 치약인가요?

                                            웹툰 소사이어티
                                            네이버 시리즈 갈무리

                                            제가 뭐 하는 사람이냐고요? 주부인데요

                                              출판
                                              게티이미지뱅크

                                              정치가 실패하면 사랑도 가정도 무너진다

                                                독자와 함께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하청 노동자로 일했다는 한 주민이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류우종 기자

                                                21 토크

                                                노 땡큐!
                                                ＜휠체어 위의 우리들＞ 프로젝트는 이달의 휠체어를 찍고 있는 유투버 구르님과 팀 개굴,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 토도웍스가 함께 했다. 휠체어 위의 아동들이 자신의 장애에 익숙해지고 나아가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휠체어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한겨레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이렇게나 예쁜 휠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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