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고속도로 있냐고요? 미국에 ‘쿼라’(Quora)라는 이용자 지식 공유 서비스가 있다. 쿼라의 ‘중국’ 카테고리 아래 기상천외한 질문이 많이 수록돼 연일 중국에서 화제다. 예를 들면 ‘중국에 고속도로가 있느냐’는 질문에 네티즌은 ‘없다. 중국 사람들은 무협지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주로 기...2017-08-30 01:54
초롱초롱한 눈의 중국 청년들얼마 전 기업인 만찬 모임에 나갔다. 좌중의 화두는 각자 중국과의 인연이었다. 한국과 공식 수교한 것이 1992년인데 그 전부터 홍콩 등을 경유해 중국 본토에 드나든 선배 기업인도 적지 않았다. 당시 중국의 모습을 회상하면 격세지감이 든다는 이야기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2017-08-09 21:41
청년을 위한 수도는 없다“서울 물가는 너무 비싸요. 원룸 월세로 60만원 정도 나갑니다. 내 집 마련은 월급 한 푼 쓰지 않고 꼬박꼬박 모아도 20년 정도 걸려요. 하늘의 별 따기죠.” 신입사원 김씨가 쓴웃음을 지으며 한탄했다. 독신인 그는 아직 부동산 구입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집이 없...2017-07-20 20:46
사물인터넷의 만물 위험집에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면 더 안전해질까? 최근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100위안을 들여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남의 집 CCTV를 엿볼 수 있다. ‘엿보기’는 이미 산업사슬이 되었다. 얼마 전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도 스마트 CCTV 제품 중...2017-06-29 16:58
불행의 시작 온라인결제S대에서 박사과정 4년, 주한 중국 언론인 생활 5여 년을 합치면 나는 대한민국이란 땅에서 거주한 지 벌써 10년이 돼간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10년 전과 10년 후 대한민국이 나에게 사뭇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외국인들은 한국 하면 한류, 인터...2017-06-08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