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의 의거남과 북이 만났다. 모처럼 만이다. 안중근 의사가 다리를 놓았다. 안 의사가 순국한 지 꼭 100년째 되는 지난 3월26일 중국 다롄의 뤼순 감옥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가톨릭 신자였던 안 의사의 추모미사가 열리는 가운데 남쪽의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함세웅 이사장(오른쪽...2010-03-30 14:53
돌처럼 깨지지 않는 가난“뚝딱뚝딱” 돌 깨는 소리가 계곡을 휘감아 들려온다. 강가 주변 움막집의 굴뚝에서 힘겹게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니 저녁밥을 짓는 모양이다. 이곳은 눈의 신이 살고 있다는 히말라야 계곡 마하데브강 둔치의 바그마띠존다딩질라 마을이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북쪽으로...2009-12-18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