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혜
우리는 항상 한편을 들어야 한다.
중립은 억압하는 자만 도와줄 뿐,
억압받는 사람에게는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한다.
침묵은 고통을 주는 사람에게 동조하는 것일 뿐,
고통받는 사람에게는 결코 힘이 되지 못한다. - 엘리 위젤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대화하다 자연스레 촛불집회 얘기가 나왔는데 “나는 중립이다”라며 말을 돌리기에 한참을 논쟁했습니다. 보수든 진보든, 현 정부를 지지하든 그렇지 않든 명확한 입장 표명이 중요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보기엔 내 일이고 가족의 일이고 친구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라도 선택이 필요한 때입니다.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대법 판단 기다리자며 구속 취소, 무책임”…전직 판사들, 지귀연 판사 비판
도올 “윤석열, 단군 이래 가장 악랄한 지도자…탄핵 기각은 국가 파멸”
[단독] 지귀연 판사 책엔 “구속 ‘날’로 계산”…71년 만에 윤석열만 예외
“종신보험 완납하셨나요?”…65세 이상 보험금 연금으로 받는다
[속보] 헌재, 13일 최재해 감사원장·이창수 지검장 탄핵심판 선고
“최상목의 직무유기, 탄핵 불복으로 이어질 수도”…검찰에 고발
검찰은 윤석열이다, 둘은 ‘민주공화국의 적’이다
이영훈 목사 “윤석열에 ‘무속 빠지면 안 된다’ 강력 경고했지만…”
휘성 비보에 유퀴즈 정신과 의사 “더 마음 아파” 이유는?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