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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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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아트 생활 한장] 추파

등록 2006-09-30 00:00 수정 2020-05-03 04:24

▣ 차재용

秋波(추파)

식당에서 나오면서 누군가 챙겨주는 박하나 누룽지 사탕만 먹다가 슈퍼에서 거스름돈 대신 챙겨든 추파춥스 막대사탕의 단맛에 놀랐다.

단맛이 나는 사탕을 얼마 만에 먹어보는 건가. 나의 어린 시절이 더욱 오래전 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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