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한 미국의 속살을 보고 놀라다
‘미개한 미국’ 기사들에 지지를 보낸다. 읽는 내내 우리나라와 비교됐다. 평소 미국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국민에게 방아쇠를 당길 수 있는 어이없는 나라라는 생각도 했지만 이번 기사를 읽고 다시 한번 놀랐다. 전 국민의 의료보험조차안 되다니. 세계 최강이라는 자화자찬이 부끄럽지 않은지.
김주희/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인종 문제는 흑백 갈등을 넘어 생각해야
미국이 가진 맹점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지만 흑백 문제는 과거와 달리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스페인어를 쓰는 중남미 이민자, 아시아 이민자 등이 급속도로 늘면서 인종 문제는 다양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더 넓은 관점에서 다뤄달라. 그리고 90년대 문화에 대한 특집 기사는 최근 침체기에 빠진 대중문화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스포츠 분야가 빠진 건 이해할 수 없다.
무명독자/ 서울시 도봉구 창4동
쓸쓸한 명절을 함께해준 <한겨레21>
명절에 고향 가는 기차의 동행자는 꼭 <한겨레21>이었다. <한겨레21>만의 퀴즈큰잔치를 풀며 연휴를 시작했다. 그런데 한가위에 두해째 고향에 가지 못하고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 쓸쓸한 명절, <한겨레21>과 함께하고 있다. 꾸벅,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특집 기사도 무척 반가웠다.
박성철/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학생운동과 군 문화에 대한 쓸쓸함
도전인터뷰 ‘80년대 학생운동은 군대다’를 봤다. 군부독재를 타도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경험 속에 군이 있었고, 그래서 군 문화를 되풀이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지만 진실이었다. 386세대들이 되새길 만한 글이다. 지금 정치 일선에서 활동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가부장을 발견하고 군대 문화를 느끼게 된다. 이런 쓸쓸함을 지적해주는 글이다.
고원일/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
* “민족과 국가의 경계를 넘는 작품을 쓰고 싶었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의 역사가 아니라 사람의 역사 말입니다." (작가 조두진) 독자의견에 채택되신 분께는 왜장(倭將) 도모유키와 조선 여인 명외의 비극적 사랑을 다룬 제10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도모유키>를 1권씩 드립니다. 인터넷 http://h21.hani.co.kr, ‘기사에 대한 의견’ 이메일 groov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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