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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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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호를 보고

등록 2005-07-08 00:00 수정 2020-05-03 04:24

중국인 학생들의 자전거 사랑

전 대학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자전거 기사를 읽으며 매일 보는 ‘맑은 자전거’들을 떠올렸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대부분이 중국인들인데 그들은 한국 생활에 조금 적응을 해서 물건을 사러 다닐 만하면 어김없이 자전거를 한대씩 마련합니다. 학교가 청주라 서울보다 훨씬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에 좋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자전거를 타고 우르르 학교를 빠져나가는 학생들의 뒷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얼마 전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자동차에도 뒷모습이 있다. 초보의 깜빡이는 부끄럽고, 난폭 운전자의 깜빡이는 사납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자전거들의 뒷모습은 사랑스럽습니다. 그렇게 자유로워 보일 수 없습니다. 저도 자전거를 살까 말까 벌써 반년째 고민 중인데, 학생들의 자전거는 부러움 그 자체입니다. 이제 너무 가까워진 ‘중국’이기에 체제나 이념의 차이를 별로 실감하지 못하는데, 학생들이 물결을 이뤄 자전거를 타는 모습에서 ‘중국’의 이미지를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김수진

광복군 심사위원회의 반응이 궁금

‘짝퉁 광복군, 수두룩하다’ 기사 잘 봤습니다.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가짜 광복군이라니요! 심사위원회 내부에서 자성의 목소리도 있다고는 하지만 내부에서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문제제기를 한 만큼 후속 보도들을 기대하겠습니다.
이혜원/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중국 실업 문제 기사 유익하네

‘움직이는 세계’의 중국 실업 문제는 한국의 실업 문제와 비교되면서 더 실감나고 유익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면 기사들이 우리 현실을 반추할 수 있는 흥미로운 얘기들로 채워지길 기대합니다.
김명진/ 서울시 마포구 연희동

사진클리닉 업그레이드 바란다

평소 ‘곽윤섭의 사진클리닉’ 코너를 즐겨 본다. 그런데 항상 읽으면서 자세한 코치가 부족해서 아쉬움을 느낀다. 지면에 제약이 있지만, 단순하게 ‘좋다’라는 평가에서 머무르지 않고 더 구체적인 조언이 있으면 도움이 될 듯하다. 다양한 사진들을 다뤄주길 바란다. /곽명운

* 독자의견에 채택되신 분께는 동서양을 가로지르며 펼쳐지는 인물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 오귀환의 <사마천, 애덤 스미스의 뺨을 치다>를 1권씩 드립니다. 21세기 상상력으로 동서양의 역사를 뒤집습니다. 인터넷 http://h21.hani.co.kr, ‘기사에 대한 의견’ 이메일 groov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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