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025년 12월3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퇴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25년 12월30일 “민주당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여러분께 먼저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의혹 제기 한복판에 서 있는 한 제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 결정은 제 책임을 회피하고 덜어내려는 것이 아니라 시시비비를 가린 뒤 더 큰 책임을 감당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한항공에서 받은 호텔 숙박 초대권 이용 논란, 부인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 보좌진을 통한 아들의 업무 해결 의혹 등 본인은 물론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전방위적으로 쏟아지면서 사퇴 압박을 받았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주호영, 전남광주시장 출마 뜻 이정현에 “주민 두 번 우롱”

세계 수학자 1700명, 실명 걸고 “미국서 열리는 필즈상 거부”

MB “윤석열, 싫은 소리 했더니 말 없어져…와인 한 모금, 술 못하는 줄”

아파트 200채 세놓고 40채 미신고…국세청, 2800억 탈루 조사

“안전공업, 정년 끝나도 남아달라길래…” 64살 금형 장인과 끝인사

기후장관 “종량제 봉투 부족 시 일반 봉투에 쓰레기 버리기 허용”
![[단독] 송상교 진화위원장 “이 대통령, 과거사 전반에 ‘총체적 사과’해야” [단독] 송상교 진화위원장 “이 대통령, 과거사 전반에 ‘총체적 사과’해야”](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330/53_17748233382335_20260329502221.jpg)
[단독] 송상교 진화위원장 “이 대통령, 과거사 전반에 ‘총체적 사과’해야”

이 대통령 “에너지, 수입조차 저 모양 돼…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영남권 분위기 달라져…국힘→민주 간판 바꿔 출마 ‘우르르’

손 쳐든 이혁재 “폰 던져버릴라”…‘한동훈 복당!’ 청년 막말 심사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