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6일 휴일을 맞아 인천 남동구 간석동 놀이터에서 뛰어놀던 어린이들이 수어로 의료진에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손바닥 위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모양의 수어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한다. 왼쪽부터 최서희(석정초4), 최서영(석정초1), 최지유(석정초5) 어린이.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계절의 여왕 5월은 아이들의 세상이어야 하지만, 온 인류가 바이러스에 기습당한 올봄은 그렇지 못하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가지 못한 어린이들은 여느 때보다 갑갑한 시절을 견디고 있다. 98회를 맞는 어린이날, 축제와 잔치는 모두 취소됐다. 그래도 문을 연 일부 공원과 놀이시설에서 새싹들은 ‘까르르’ 천진한 웃음을 푸른 하늘에 날려 보낸다. 또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믿음직한 모습도 보여준다.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

손세정제가 비치된 인천대공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인천 함박초등학교 6학년 유다윤 어린이가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소 완화돼, 닫혔던 문이 열린 인천대공원 숲에서 어린이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인천=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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