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계절의 여왕 5월은 아이들의 세상이어야 하지만, 온 인류가 바이러스에 기습당한 올봄은 그렇지 못하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가지 못한 어린이들은 여느 때보다 갑갑한 시절을 견디고 있다. 98회를 맞는 어린이날, 축제와 잔치는 모두 취소됐다. 그래도 문을 연 일부 공원과 놀이시설에서 새싹들은 ‘까르르’ 천진한 웃음을 푸른 하늘에 날려 보낸다. 또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믿음직한 모습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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