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경북 영천의 5일장을 찾은 사람들이 저마다 가져온 콩, 옥수수, 쌀 등을 깡통에 담은 뒤 뻥튀기 좌판에 줄지어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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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의 5일장에서 장보기를 마친 어머니들이 바리바리 짐을 싸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영천시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옆 6차선 도로까지 펼쳐진 장날 전경.
설을 앞두고 차례 용품을 사러 나온 강두리(70·가운데) 할머니가 곶감과 메주를 팔고 있는 아주머니와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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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따라 장날 구경을 나온 박현빈(8·왼쪽) 어린이가 잔치국수를 먹고 있다.
모처럼 장날 구경을 나온 박태숙(82·왼쪽) 할머니가 친구와 함께 새 옷을 입어보며 웃고 있다.
설을 앞두고 분주한 생선가게에서 어머니들이 차례상에 올릴 생선 가격을 흥정하고 있다.
호남에선 홍어가 제사상에 빠질 수 없듯이, 영남에서는 돔배기(상어고기)가 제사상에 빠져서는 안 된다. 미리 주문을 받은 가게 주인이 돔배기를 손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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