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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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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으로 맞는 봄의 축복


잿빛 겨울 뒤 찬란하게 봄이 만개한 경남 거제·남해…하양, 노랑, 분홍, 빨강들을 가슴에 담다
등록 2011-04-21 16:55 수정 2020-05-03 04:26
경남 거제시 대금산 자락을 분홍색으로 뒤덮은 진달래.

경남 거제시 대금산 자락을 분홍색으로 뒤덮은 진달래.

경남 거제시 대금산 정상의 진달래가 만개해 우리 모두를 맞이합니다.
봄을 느끼고 싶어 남도를 찾습니다. 겨우내 우리를 짓눌렀던 잿빛을 걷어내고 그 속에 봄 색깔을 입힙니다.
경남 남해 벚꽃의 하양과 유채의 노랑, 거제 진달래의 분홍, 튤립의 빨강 따위를 가슴에 담아보았습니다. 모두 봄의 축복인 걸 느낍니다. 독자 여러분도 가슴에 봄 색깔을 입혀보지 않으시렵니까.
거제·남해=사진·글 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벚꽃이 비처럼 내리는 남해의 도로.

벚꽃이 비처럼 내리는 남해의 도로.

해남 유채꽃(왼쪽)과 해남 흙마늘.

해남 유채꽃(왼쪽)과 해남 흙마늘.

거제튤립(왼쪽)과 거제 꽃잔디.

거제튤립(왼쪽)과 거제 꽃잔디.

거제 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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