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여러 현장에서 사진팀 카메라에 담긴 아이들의 사진을 모았다. 사진기자를 하다 보면 어른들의 삶 속에 서 있는 어린이들을 맞닥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에 절로 미소가 나오기도 하고 어떤 아이들의 모습에선 동시대를 사는 부모로서 가슴 저린 안타까움도 느낀다. 어린이는 어른의 거울이다. 사회의 행복은 아이들의 표정에 있다. 아이들의 웃음도 결국 우리 어른의 몫이다.
사진 사진팀·글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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