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선 아침저녁으로 여전히 쌀쌀함을 느끼지만 남녘 땅엔 봄기운이 완연하다. 강가에 내리쬐는 햇살에 성미 급한 매화꽃이 얼굴을 내민다. 수확을 앞둔 마늘밭을 어루만지는 농부의 손끝에 이는 바람에도 찬 기운이 없다. 남해를 마주 보는 경남 남해와 섬진강이 휘감기는 전남 광양에 내려앉은 봄소식을 전한다.
경남 남해군 남면 가천마을의 마늘밭.
섬진강 줄기 따라 핀 전남 광양의 매화.
전남 광양의 매화마을에 핀 홍매화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경남 남해 고현면의 시금치밭.
전남 광양 다압리에서 밭에 일하러 가는 아낙네들.
남해·광양=사진·글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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