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당 축제로 치러진 휠체어 농구대회… 땀 흘리다보면 어느새 하나가 된다
사진 · 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장애인의 체육활동은 체력 단련뿐만 아니라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데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단체 운동경기로서 휠체어 농구는 고립될 수 있는 장애인에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운동이다. 서로의 휠체어가 부딪치고 넘어지는 위험한 경기이지만, 이는 휠체어 농구의 장점이기도 하다. 빠른 움직임, 격렬한 접촉. 서로의 확인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는 협동심과 경쟁심을 강화하는 데 더없이 좋은 운동이다.
광고
지난 4월17일부터 20일까지 제10회 홀트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홀트 일산 복지타운 체육관에서 열렸다. 국내 19개 팀 중 15팀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해를 넓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로 치러졌다.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21 인기기사
광고
한겨레 인기기사
트럼프, ‘방위비 인상’ 포문 열다…한덕수와 취임 뒤 첫 통화
[단독] 최재해·유병호 말싸움…윤석열 탄핵에 각자도생?
“한덕수가 다시 광장으로 불러내”…내란청산 의지 타오른다
김이수 “이례적으로 늦은 윤 파면…상당한 내부 논쟁 있었던 듯”
윤석열 당선무효 시 국힘 ‘400억 반환’ 파산 가능성
홍준표 “용산 대통령실은 불통·주술의 상징…다시 청와대로”
트럼프, 9일부터 중국에 104% 관세…백악관 “더 강하게 응수”
출퇴근 기록 조작해 수당 타낸 공무원 강등 처분…검찰 수사까지
[단독] “창원산단, 윤석열 정부 히든카드” 명태균, 김건희에 보고
너도 가담했지? [그림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