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언론시민연합과 전국건설노동조합, 참여연대 등 159개 언론·노동·시민·사회·종교단체 대표자들이 2023년 5월22일 서울 중구 정동 조선일보사 앞에서 건설노동자 양회동씨의 죽음과 관련해 ‘분신 방조’ ‘유서 대필’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와 <월간조선>을 규탄하고 있다. 이들은 고인을 모욕하고 유족에게 2차 가해를 일삼는 조선일보사에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다 경찰에 가로막혔다. 이날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조선일보> 사회부장,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료의 죽음을 투쟁 동력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 아니냐”고 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명예훼손과 사자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사진·글 박승화 선임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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