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을 맞아 2022년 12월22일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홈리스추모제’에서 무용가 서정숙씨가 2022년 거리에서 숨진 442명의 영혼을 달래는 위령무를 추고 있다. 나눔과나눔, 빈곤사회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37개 단체가 함께 꾸린 ‘2022 홈리스추모제 공동기획단’은 12월12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 노숙인의 인권을 지키고 복지를 강화하려는 활동을 펼쳤다. 2022년 한 해 서울의 열악한 거처 또는 거리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된 442명은, 정부의 공식 통계가 없어 이들 단체가 자체 집계한 것이다.
사진·글 박승화 선임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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