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남쪽 최고봉, 한라산 정상에도 가을빛이 완연하다. 10월25일 하늘에서 내려다본 백록담은, 청명한 가을 날씨 덕에 웅장한 화구 남벽과 윗새오름에서 이어진 탐방로가 선명히 보인다. 산 너머 제주의 푸른 바다와 제주시 도심도 한눈에 들어온다.
제주=<font color="#008ABD">사진·글 </font>김진수 기자 jsk@hani.co.kr<font color="#008ABD">헬기 조종</font>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정귀천 기장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윤 훈장 거부한 교수 “대통령과 그 사은품, 다 유통기한 지난 불량품”
‘북한강 주검’ 교제살인이었다…그 장교, 연인관계 끝내려 범행
엄마, 왜 병원 밖에서 울어…취직 8개월 만에 죽음으로 끝난 한국살이
동덕여대 ‘과잠’ 반납 시위…“남녀공학 전환 반대”
검찰, 이대로면 ‘명태균 지시’ 따른 셈…예상되는 수사 시나리오
아이돌이 올린 ‘빼빼로 콘돔’…제조사는 왜 “죗값 받겠다” 했을까
달라진 트레비 분수…“흉물” “오히려 좋아” 도대체 어떻길래
이재명 대북송금 재판 생중계 않기로…법원 “요건 안 맞아”
삼성전자, HBM 반도체 천안서 생산
홍준표 “윤은 고마운 용병, 나머지는 분란만”…한동훈 깎아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