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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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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가린 홍콩

등록 2019-08-18 11:53 수정 2020-05-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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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이 8월12일 홍콩국제공항을 가득 메운 채, 시위 여성에게 콩알탄(bean bag gun)을 발사해 실명 위기에 빠뜨린 경찰의 폭력 진압을 규탄하고 있다. 한쪽 눈만 뜬 여성이 그려진 팻말엔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죽이려 했다”고 쓰여 있다. 12·13일 이틀간 공항 점거 시위로 항공기 수백 편의 운항이 차질을 빚자, 중국 당국은 홍콩에 인접한 선전에 인민해방군을 집결한 뒤 무력 투입을 경고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홍콩=사진·글 장진영 사진가
한겨레 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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