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겨레하나’ 회원 김수정씨가 7월17일 서울 중구 명동의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일본의 ‘강제징용 배상’과 ‘경제보복 철회’를 촉구하던 중, 한 시민이 건네는 커피를 받고 있다. 김씨는 7월3일부터 매일 점심시간 이곳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유니클로 일본 본사 페이스트리테일링은 최고재무책임자가 한국의 불매운동이 “장기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줄 만큼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국내 여론이 악화되자, 16일 “부족한 표현으로 진심을 전달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한겨레21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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