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폭염 속 녹조가 생겨 강물이 진한 풀색으로 물든 충남 부여군 금강에서 7월31일 오후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앞다투어 노를 젓고 있다. 수문이 닫힌 백제보 하류 경기장은 강물 속에 녹조 알갱이가 떠다니고 있다. 강 가장자리는 밀려든 녹조 때문에 모래와 자갈이 풀색으로 물든 상태다. 수문을 연 세종보와 공주보 주변은 조류 농도가 줄어들고 모래톱이 새로 생겨 강이 제 모습을 찾고 있지만, 수문을 닫은 백제보 주변은 올해도 녹조가 생겼다.
부여=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김병기 “여자 2명이거든”…배우자 ‘법카 유용’ 식당 CCTV 은폐 녹취

강선우, 김병기에 “저 좀 살려주세요”…1억 수수 의혹 제기

주한미군사령관 “한국, 한반도 위협 대응 존재 아냐…동북아 중심축”

국방부, 곽종근 ‘해임’…여인형·이진우·고현석 ‘파면’

추경호, 내란재판 중 출마 선언 …“대구가 신분 세탁소인가”
![윤석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면 [아침햇발] 윤석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면 [아침햇발]](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28/53_17668955612172_20251228500976.jpg)
윤석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면 [아침햇발]

정규재 “속좁은 국힘, 이혜훈 축하해야…그러다 전한길만 남는다”
![이 대통령 지지율 53.2%…대구·경북서 8.9%p 급락 [리얼미터] 이 대통령 지지율 53.2%…대구·경북서 8.9%p 급락 [리얼미터]](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29/53_17669655530114_20251229500278.jpg)
이 대통령 지지율 53.2%…대구·경북서 8.9%p 급락 [리얼미터]

이 대통령 “이혜훈, ‘내란 옹호’ 발언 소명하고 국민 검증 통과해야”

이혜훈 파격 발탁 왜?…“국힘 극단세력 고립, 정치지형 흔들 것”
![[단독] 고용노동부 용역보고서 입수 “심야배송 택배기사 혈압 위험 확인” [단독] 고용노동부 용역보고서 입수 “심야배송 택배기사 혈압 위험 확인”](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29/53_17669898709371_17669898590944_20251229502156.jpg)



![[손바닥문학상 우수상] 기호수 K [손바닥문학상 우수상] 기호수 K](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26/53_17667484171233_2025122550221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