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물들어가는 가을 단풍과 맑고 푸른 하늘을 지금 아니면 언제 볼 수 있을까?
쉼 없이 이어지는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싶다면 도심 속 고궁 나들이가 안성맞춤이다. 조선왕조 으뜸 궁궐인 경복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창덕궁,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가 담긴 창경궁과 도심 속 고즈넉한 덕수궁 돌담길 등이 있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
10월 어느 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성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며 경복궁 돌담을 따라 걷고 있다.
사진·글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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