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단체인 ‘청년좌파’ 회원 금아무개(23)씨와 이아무개(20)씨가 제헌절인 지난 7월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맞은편 이룸센터 건물 옥상에서 ‘제헌절을 맞아, 헌정의 종식을 애도한다’는 제목의 성명과 고의로 찢은 헌법 전문 등 전단 수백 장을 뿌렸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성명에는 “근대법의 역사와 정신으로부터 초탈한 이 정부에게 붙여줄 수 있는 이름이 있다면, 비헌 정부라는 이름뿐일 것이다”라고 적었다.
이들은 순찰차에 태워지는 과정에서 “이 나라에 헌법이 있습니까. 박근혜 정부에 헌법이 있습니까?” 등을 외쳤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이들이 전단 살포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국회 주변 일대를 돌며 감시했지만 이를 막는 데는 실패했다.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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