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 한 점 없는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옥상 광고탑 위에서 농성 중인 한규협(41·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사내하청 노동자)씨가 머리에 수건을 둘러 6월19일 한낮의 해를 가렸다. 한씨는 동료 최정명(45)씨와 지난 6월11일부터 불법파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광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서울지법은 지난해 9월 기아차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원청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에서 “기아차 사내하청은 불법파견”이라며 소송 참가자 전원이 기아차의 정규직이라고 판결했지만, 기아차와 노조는 지난 5월 사내하청 노동자 3400여 명 중 465명만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용산에 아직 조선총독 ‘아방궁’ 흔적…일본군 벙커도 그대로 있지만

“이 대통령, 임기 단축해서라도 개헌 언급”…국힘 “연임 없다 밝혀라”

나경원 “이 대통령, 나한테는 ‘골프 치자’ 전화 안 할 것”
![이 대통령 지지율, 임기 첫 ‘데드 크로스’…부정 46% 긍정 44% [갤럽] 이 대통령 지지율, 임기 첫 ‘데드 크로스’…부정 46% 긍정 44% [갤럽]](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814/53_17866707060036_20260814500748.jpg)
이 대통령 지지율, 임기 첫 ‘데드 크로스’…부정 46% 긍정 44% [갤럽]

다리로 연결된 ‘삼형제섬’ 신시모도, 작아도 없는 게 없네
![28살 승무원이자 소설가…무조건 “호텔서 커튼 다 닫는” 이유 [.txt] 28살 승무원이자 소설가…무조건 “호텔서 커튼 다 닫는” 이유 [.txt]](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807/53_17860597553242_20260806503547.jpg)
28살 승무원이자 소설가…무조건 “호텔서 커튼 다 닫는” 이유 [.txt]

청 “국회 권한 강화된 4년 중임 대통령제, 국민 수용성 가장 높아”

괴롭힘 당한 초5 투신 시도에도 ‘기록’ 안 남긴 학교, 놀려댄 가해자

“외할머니가 때려” 직접 신고 뒤 숨진 11살…‘학대 행위자 즉시분리’ 없었다

‘전두환 비서실장’까지 부른 이진숙, ‘5·18 폄훼’ 국회 포럼 강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