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00일을 사흘 앞둔 10월29일,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황지현 학생이 가족의 품으로 생일날에 돌아왔다. 이날 저녁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안산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희생자 가족들이 ‘세월호 참사 200일, 기억과 행동 이 길에 서다’를 제목으로 희생자들을 위해 쌀쌀한 밤 촛불을 켜서 들었다. 이날 열린 문화제 장소 한켠에 걸린 단원고 희생자들의 초상화가 행사장 조명에 빛나고 있다.
안산=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한겨레21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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