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의 기세가 무섭다. 강원도 철원의 최저기온이 영하 25.8℃까지 떨어지는 등 한번 곤두박질친 수은주가 좀처럼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빙판길 사고가 속출하면서 자동차 사고율이 높아져 보험료 인상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단다. 겨울철 전력 수급이 비상이다.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채소류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난히 추운 이번 저온 현상이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빙산이 녹아서 생기는 ‘북극의 눈물’ 때문이라는 진단을 내놓기도 했다.
서울 아침의 최저기온이 영하 16.4℃까지 떨어진 1월3일 아침,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앞을 흐르던 강물이 꽁꽁 얼었다. 인간의 등쌀에 흘린 ‘북극의 눈물’이 머나먼 서울의 한강까지 얼어붙게 만들었다. 한번 흘린 ‘북극의 눈물’을 멈추게 할 방법이 있을까? 기상청은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글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노태악 오늘 퇴임…‘후임 제청’ 없어 대법관 공백 현실화
![[단독] 정보사, 계엄 전 9개월간 ‘잠수정·동력 PG’ 북한 침투 훈련했다 [단독] 정보사, 계엄 전 9개월간 ‘잠수정·동력 PG’ 북한 침투 훈련했다](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302/53_17724435748156_20260302502367.jpg)
[단독] 정보사, 계엄 전 9개월간 ‘잠수정·동력 PG’ 북한 침투 훈련했다

‘윤석열 훈장 거부’ 전직 교사, 이 대통령 훈장 받고 “고맙습니다”

‘이란 공습’에 장동혁 “김정은의 미래” 박지원 “철렁해도 자신감”

미군 사령부 ‘명중’ 시킨 이란…미 방공미사일 고갈 가능성 촉각
![이 대통령 지지율 6주 만에 내린 57.1%…“서울과 영남권서 하락” [리얼미터] 이 대통령 지지율 6주 만에 내린 57.1%…“서울과 영남권서 하락” [리얼미터]](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302/53_17724082363583_20260302500278.jpg)
이 대통령 지지율 6주 만에 내린 57.1%…“서울과 영남권서 하락” [리얼미터]

트럼프 “끝까지 간다” “대화” 양면전략…이란 장기전 피할 수 있을까

예산장관에 4선 ‘안정감’ 박홍근 지명…비명 박용진 발탁해 ‘통합’

정청래·이성윤 이어 최민희도 ‘재명이네 마을’ 강퇴

나이 들어도 잘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단독]장동혁은 어떻게 단톡방에 포획되었나…1020명 참여 7개월 단톡방 메시지 24만건 분석해보니 [단독]장동혁은 어떻게 단톡방에 포획되었나…1020명 참여 7개월 단톡방 메시지 24만건 분석해보니](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227/53_17722031912989_2026022750144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