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만 하면 비가 내린다. 지난 3월16일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문화방송·한국방송·YTN 3사 노동조합의 ‘방송 낙하산 퇴임 축하쇼’도 빗속에서 진행됐다. ‘언론노동자 총궐기’를 위해 일주일이 지난 3월23일 서울역 광장에 다시 모였다. 어김없이 우비를 챙겨야 했다. 아직은 춥다. 바닥이 젖었다. 사회자가 앉으란다. 에라, 모르겠다. 금세 엉덩이가 축축해진다. 그래도 웃자. 봄비다. 머지않았다. 제깟 봄이 안 오고 배기겠나.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글 송호균 기자 uknow@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최태원, 노소영에 ‘9440억 재산분할’ 불복…다시 대법으로

김민희 “아들 수유하면서 촬영했어요”…출산 뒤 홍상수와 첫 공식석상

법원, 배우 황정민-스토킹 혐의 여성 ‘손배소 사건’ 강제조정 결정

이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대선 공약…임기 단축 필요시 수용 가능”

마주보고 일하는데 하청노동자엔 ‘보양식 세트’ 안준 한화…일부 임금체불도

“하영 증조부, 친일 맞아…청산 없이 기득권 세습된 구조 성찰해야”

‘친일 명단’ 1만장 훑은 일본인…“가장 폭력적인 일본, 고통 가중한 친일파”

특검, ‘윤석열 체포 방해’ 나경원·김기현·윤상현·권영진 기소

이진숙 곁에 ‘망령’ 89살 전두환 비서실장…“피 흘린 민주주의 모독”

태풍 ‘돌핀’ 고마워, 광복절 연휴에 많은 비…극한가뭄 진정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