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맞아 대학가엔 축제가 한창이다. 큰 돈을 주고라도 유명 연예인을 불러오려는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 축제의 흥겨움은 예전만 못하다. 맛없지만 정겨운 학생들의 ‘~돕기 주점’도 떠들석한 분위기는 아니다. 비싼 등록금과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으로 요즘 대학생은 축제를 즐길 마음의 여유도 위축된 듯하다.
늦은 밤 축제 행사가 한창인 서울시내 한 대학교의 도서관 유리창에 야외무대에서 벌어지는 연예인의 화려한 공연 모습이 반사된다. 홀로 도서관에 앉아 공부하는 한 대학생의 뒷모습은 스펙쌓기·경쟁·취업난 따위에 짓눌린 우리네 청춘의 초상이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홍준표 “능력 없어도 뽑혔지만…장동혁 중심으로 뭉치자, 정당해산 대비”

국힘 ‘운명의 일주일’…397억 토해낼라, 오세훈·추경호 직 잃을라
![[단독] 국민연금 수령액 2배 차…20년 이상 가입, 여성이 남성보다 41% 적다 [단독] 국민연금 수령액 2배 차…20년 이상 가입, 여성이 남성보다 41% 적다](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928/53_17905789016828_9617905788929783.jpg)
[단독] 국민연금 수령액 2배 차…20년 이상 가입, 여성이 남성보다 41% 적다

강경한 청와대 “젤렌스키 엄청난 외교 결례”…정부, 직접 항의 나서나

외교부, 주한우크라 대사대리 초치…“북 포로 한국행 공개·허위공보 강력 유감”

캐나다 총리 “한국·유럽과 손잡고 대미 국방 의존 끊을 것”

이 대통령 ‘사법 리스크’가 가라앉지 않는 이유

강신철, DMZ 폭발 북한 매설 지뢰로 확인 시 “상응한 조치”

일해서 돈 벌면 기초연금 못 받나요?…연금제도 세대별 Q&A

‘덕분에 행복했어!’ 부캉이 내일부터 바다로 밀어낸다…“더 머물면 건강 악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