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을 위하여’ 1만배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이 10월23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재의 바른 결정과 언론악법 폐기를 위한 1만 배’를 하고 있다. 때마침 송두환 헌법재판관(오른쪽)이 점심 식사를 하러 재판소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송 재판관은 지난 7월22일 국회에서 날치기 처리된 언론 관련법에 대해 민주당 등 야당이 무효를 주장하며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사건의 주심이다.
최 위원장은 이 사건의 헌재 결정(10월29일)을 앞두고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1만 배를 할 예정이다. 또한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서울 수유동 화계사에서 같은 뜻을 담아 10월23일 2만 배를 시작했다. 일사부재의 원칙과 직접 투표라는 민주적 상식이 상식으로 남을 수 있을지, 국민의 시선이 헌법재판소에 모이고 있다.
사진·글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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