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뜨거운 태양 아래 파도가 춤춘다. 춤추는 파도를 타고 라이더(rider)가 춤춘다. 라이더의 묘기에 구경꾼도 춤춘다.
여기는 해적이 출몰하는 중남미의 캐리비안 베이가 아니라 플로라이더들이 뛰어노는 에버랜드의 캐리비안 베이. 인조 파도면 어떠랴, 춤추면 그만인 것을! 플로라이드 동호회 ‘플로우라이더’(http://cafe.daum.net/FlowRider) 운영자 이준회(28)씨는 “플로라이더는 기술과 묘기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일종의 행위예술”이라고 말한다. 파도의 리듬을 타고 다함께 춤을!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대검 “구속기간 산정 ‘날’ 단위 유지…구속 취소시 즉각석방” 지시
트럼프 “캐나다산 철강 관세 50%로 인상…전력 관세에 보복”
수방사, 작년 총선직후 헌재 도면 확보…윤 “비상대권” 언급 시기
광화문 앞 15만명 “새봄에는 새나라로” 윤석열 파면 촉구
도올, 윤석열 파면 시국선언…“헌 역사의 똥통에서 뒹굴 이유 없다”
전직 판사들 “윤 구속취소 무책임”…지귀연 결정 2가지 아킬레스건
[단독] 배우자 상속세 폐지 땐, 0.1% ‘초부자’만 혜택 본다
홍준표 아들, 명태균에 “가르침 감사”…명, 홍 시장에 정치 조언?
“최상목의 직무유기, 탄핵 불복으로 이어질 수도”…검찰에 고발
“종신보험 완납하셨나요?”…65세 이상 보험금 연금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