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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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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뜨거운 경쟁…

등록 2004-04-23 00:00 수정 2020-05-03 04:23

부천= 사진 · 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경기도 부천 중동의 주상복합아파트 위브더스테이트(아파트 225가구, 오피스텔 1740실) 청약 첫날인 4월19일 견본주택에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내부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분양 일주일 전부터 연일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고 시행사에서 준비한 분양안내 책자 2만여부가 순식간에 동이 나는가 하면, 30여 업체가 넘는 이동식 중개업자들이 주변에 진을 치고 예비 낙찰자들에게 명함을 돌리느라 분주하다. 시행사는 이날 청약경쟁률이 15대 1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0·29 부동산 종합대책 이후 신규분양 시장에 엄청난 인파가 몰리면서 다시 부동산 시장의 과열 현상이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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