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의 전 마누라 살려고 나섰다.
강남 신사동 마사지 애호가.
서울구치소 변두리 방 한 칸 얻어
살려고 버둥쳤다.
태반, 감초, 마늘 주사도 없이
식구통 하나로 콩밥 받는 집.
교체할 수 없는 변기 하나로
살려고 버둥쳤다.
그래도 한때,
딸내미 그놈은 승마선수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걸고 돌아왔었지.
늙어서 처지는 얼굴에 항산화 프로폴리스
아데노신 미백 주름 개선 ‘마스크팩’을 하고
살려고 버둥쳤다.
용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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