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선생님마지막 순간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 곁을 지킨 사람이 있다. 김대중평화센터의 장옥추(38) 공보기획국장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1993년 7월8일부터 시작됐다. 1992년 대선에서 패한 뒤 영국으로 건너갔던 김 전 대통령이 귀국한 직후였다. 그때만 해도 그가 “대통령이 ...2010-08-27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