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한겨레21> 특별판을 배포하는 정은주(왼쪽)·이문영 기자. 박승화 기자
이 민주언론상과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11월17일 세월호 참사를 추적 보도하고 있는 정은주 기자를 ‘제25회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세월호 관련 10만 쪽이 넘는 입법·행정·사법의 관련 기록을 분석 보도하여 해경 수뇌부의 조작과 은폐, 구조 지휘 실패를 낱낱이 밝혀내 법원의 판결 변화를 이끌어냈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깊은 사명감으로 9개월째 진상 규명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 기자의 세월호 추적 보도는 1부 ‘진실은 이렇게 감춰졌다’(4~5월, 4차례 연속 보도), 2부 ‘4월16일 이전 침몰하고 있었다’ (10~11월, 3차례 연속 보도)로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12월 3부, 내년 2월 4부를 계속 보도할 예정입니다.
민주언론상 보도부문 특별상은 사법부의 균형추가 자본권력에 기울어져 있음을 25년간 대법원 노동 판례를 실증 분석해 고발한 이, 활동부문 특별상은 탐사보도의 전형을 보여준 SBS의 와 77일간 파업투쟁을 이끈 JIBS(제주방송)가 받게 됐습니다.
이문영 기자는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받았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지난 11월18일 ‘제18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작으로 이 기자의 ‘눈물의 밥상 및 인권밥상’ 기획보도를 선정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이주노동자들의 비참한 노동이 없다면 ‘신토불이 식재료로 차린 안전한 밥상’도 존재할 수 없다는 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20여 차례에 걸쳐 끈기 있게 보도해 충격을 줬고, 농·축산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실태 조사를 이끌어내며 인권이 보장된 밥상을 차리기 위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4년 8월 시작한 ‘눈물의 밥상’ 보도는 같은 해 12월까지 ‘인권밥상’ 기획으로 확대되어 연재됐습니다.
공동 수상작은 의 ‘북한이탈주민 김련희의 이야기’, 의 ‘나는 왜 배신자가 되었나’, KBS의 , SBS의 ‘윤일병 사망사건 주범, 군교도소 내 가혹행위’, 청주CBS의 ‘청주 지게차 사망 사고 산업재해 은폐 의혹’, 의 ‘나는 간첩이 아닙니다’ 등입니다.
민주언론상 시상식은 11월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시상식은 12월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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