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 중독자가 늘고 있습니다. 저도 아침에 눈뜨자마자 스마트폰부터 찾습니다. 밤에도 스마트폰을 10분 이상 들여다보다 베개 옆에 고이 두고 잠이 듭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볼 시간에 운동이라도 했으면 지금쯤 몸짱이 돼 있을지 모르죠. 저는 스마트폰으로 특히 페이스북을 자주 봅니다. 아마 독자도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페이스북 안에는 온갖 정보와 사는 이야기와 유머와 뉴스가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안에서 이 만든 콘텐츠를 이용하는 분은 극히 적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클릭 수는 아직 1만 개가 채 되지 않습니다. 다른 언론매체에 비하면 굉장히 초라한 숫자죠.
얼마 전부터 은 주간지의 한계를 넘어 독자들에게 현장을 생생하게 중계하기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 서비스에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정은주 기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경기도 안산 단원고에서 전남 진도 팽목항까지, 그리고 다시 대전까지 이어진 도보 순례에 동참하면서 실시간 상황 중계를 했습니다. 많은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이에 공감해주셨죠. 엄지원 기자가 경남 밀양 송전탑 현장에서 올린 동영상도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아직 역부족입니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번 한가위 합본호에서 시작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기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한가위에 고향에서 만나는 친척과 친구분들에게 페이지 ‘좋아요’ 누르기를 추천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좋아요’ 추천을 가장 많이 해주신 여덟 분을 골라 상품을 보내드립니다. 추천받은 친구가 실제 ‘좋아요’를 눌렀는지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겠죠? 나름의 근거를 모아 출제위원장 전자우편으로 보내주세요. 제목은 ‘ 페북 추천 응모[(본인 이름) ○○명 추천]’으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페이스북 좋아요 상품’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 상품은 퀴즈 상품과 중복해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은 여러분의 추천이 의미 있는 일이 되도록 앞으로 더 날카롭고, 감동적이며,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습니다.
출제위원장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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