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 이미영 대표(42·오른쪽).
‘희망 무역’의 꿈을 실어나르는 데 여념이 없는 (주)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 이미영 대표(42·오른쪽). 1993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환경개발센터에서 일하면서 환경과 여성 문제가 빈곤과 결부돼 있음을 확인했다. 가난한 제3세계 여성의 인권을 옹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고민하다가 공정무역을 돌파구로 삼았다. 의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에 기쁜 마음으로 ‘동행’한 배경이기도 하다.
1. ‘페어트레이드코리아’는 어떤 회사인가.
이름 그대로 공정무역을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회사의 주인은 소액 시민주주로 현재 110명이고 지난해 노동부의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다.
2. 사업 품목엔 어떤 게 있나.
머플러·스카프 같은 패션 소품이나 도자기·식기류 등 리빙 관련 소품들이다.
3. 생산 네트워크는 어디인가.
네팔·방글라데시 등에서 일하는 여성들이다. 현지에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기도록 완제품을 수입한다.
4. 국내 소비자에게 이로운 점은 무엇인가.
화학물질이 가미되지 않은 100% 자연 제품이므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 또 공정무역에 동참한다는 뿌듯한 감동을 맛볼 수 있다.
5. 사업은 궤도에 오르고 있나.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게 지난해 1월인데 매출이 늘고 수익 구조도 점차 안정되고 있다.
6. ‘희망의 씨앗’이란 이벤트를 열고 있는데.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환경 보호의 새싹을 틔우자는 의미로 씨앗을 나눠주는 행사다.
7. 은 언제부터 구독했나.
너무 오래돼 기억이 안 난다. 정말.
8. 최근 인상적인 기사는.
당연히 공정무역을 다룬 ‘Why Not’ 기획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제 제기라는 점에서 신선했다. 나아가 공공의 이해와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은 우리 회사가 걸어가고 있는 길과 맞닿아 있다.
9. 에 바라는 점은.
긴 호흡을 가지고 깊이가 있는 기사를 많이 써달라. 최근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감성적인 기사가 늘어났는데 바람직한 변화라고 생각한다.
10. 소망이 있다면.
국가주의의 경계를 넘어 ‘지구시민’이란 인식이 확산되는 데 기여하고 싶다. 또 이라는 소중한 나무를 우리 사회가 잘 가꿔나갔으면 한다.
한광덕 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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