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17번 왼쪽칸은 검은색 사각형으로 아무런 글자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또 가로 69번은 64번 아래가 아니라 세로 65번 아래에 위치해야합니다. 문제를 컴퓨터로 옮기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습니다.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마지막 고개까지 오느라 많이 힘드셨죠? 조금만 힘을 내세요. 고지가 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고개는, 언제나 그랬듯이 한글 낱말 짜맞추기입니다(‘영어 몰입교육’이 우리 목을 조를 정도로 영어가 강조되는 세상이건만, 의 우리말 사랑은 여전하답니다^^;) 아 참, 마지막 고개에서도 방심은 금물인 것 잘 아시죠? 100여 개나 되는 낱말 가운데 한두 개 삐끗해서 막판에 자동차나 LCD 텔레비전 놓치신 분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무지 많았거든요. 긴장은 풀되 집중력을 높여보세요. 독자 여러분 누구에게나 횡재의 가능성은 열려 있답니다.
출제: 신정숙 기자 교열팀■ 가로 풀이
1. 굵고 탐스럽게 내리는 눈. ○○○이 펑펑 내린다.
3. 얇게 살짝 언 얼음. ○○○을 밟듯이.
5. 바로 다음의 해. 혼인한 ○○○에는 건넌방에서도 아이 우는 소리가 나게 되었다.
7. 논밭에 거름으로 주려고 벤 풀이나 나뭇잎. 갈풀, 보리풀 따위가 있다.
8. 가을에 피는 꽃.
10. ㉠등골뼈가 있는 두두룩하게 줄진 곳. 별들이 그의 야윈 ○○○를 근심스럽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산이나 파도 따위의 두두룩한 부분. 노인은 ○○○에 앉아 마을을 내려다보았다.
12. 세상에서 말하는 바. 어린아이가 태어난 지 21일이 되면 ○○○ ‘삼칠’을 지냈다고 한다.
14. 만족스러운 듯이 슬쩍 한 번 웃는 모양.
16. ㉠이엉을 엮어서 말아놓은 단. ㉡지주를 대리하여 소작권을 관리하는 사람.
17. ㉠한쪽 끝에 둥근 모양 또는 반달 모양의 혀가 달린 수키와. ㉡처마 끝에 놓는 보통의 암키와나 수키와.
19. 건물의 벽 따위에 걸 수 있도록 큰 천에다 그린 그림.
21. 물속에서 팔다리를 놀리며 떴다 잠겼다 하는 짓.
23. 가랑이가 무릎까지 내려오도록 짧게 만든 홑바지. ○○○만 하나 입고 논 속에 들어가서 철벅거려보았으면 좋겠다.
25. 귀지를 파내는 기구. 나무나 쇠붙이로 숟가락 모양으로 가늘고 작게 만든다.
28. ㉠갯과의 포유동물. 털빛은 붉거나 누런데, 한국 북부와 만주 동부 지방에 산다. ㉡몹시 변덕스럽고 못된, 꾀가 많은 여자를 비유하는 말. ○○○에게 홀리다.
30. ㉠깊은 밤. ○○○에 고이 자다가 느닷없이 호랑이한테 물려 업혀 왔나이다. ㉡어떤 일에 대하여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를 비유하는 말. 너는 아직 ○○○이구나! 담임선생님은 전근 가셨어.
32. ㉠땅, 돌, 나무 따위를 잘못 건드려 땅신을 화나게 하여 재앙을 받는 일. 또는 그 재앙. 이곳은 마을 사람들이 ○○가 두려워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땅이다.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걱정이나 해를 입음. 또는 그 걱정이나 피해를 비유하는 말.
33. ㉠눈이 큰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심마니들의 은어로, ‘호랑이’를 이르는 말. 개구리 ○○○.
35. (주로 관형사형으로 쓰여) 바른말을 하는 데 거침이 없다. 저 사람은 ○○○ 말을 잘해서 부하 직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는다(원형을 적을 것).
37. 마룻바닥이 지면보다 높게 되거나, 이층으로 지은 집.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높은 기둥 위에 벽이 없이 마루를 놓는다.
39. 집에 둥지를 튼 제비를 이르는 말.
41. 늦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생겨 겨울을 넘기고 이듬해 봄에 자라는 싹.
44. 논밭 넓이의 단위. 한 ○○○는 볍씨 한 말의 모 또는 씨앗을 심을 만한 넓이로, 지방마다 다르나 논은 약 150~300평, 밭은 약 100평 정도이다.
46. 사람이 직접 손으로 끄는 수레.
48. 몸의 길이는 2cm 정도이며, 껍데기가 나선형으로 파여 있다. 삶아서 간식으로 먹는다. 물고둥이라고도 한다. 강원도에서는 골뱅이라고도 한다.
51. 먼 길을 가는 나그네. 잠시 머물다 가는 ○○.
53. 이마에 잡힌 주름살. 종상이는 승재의 말을 듣기도 전에 ○○○을 깊게 찌푸렸다.
55. ㉠목이 말라서 물이나 술 따위를 마시고 싶은 느낌이 있다. 수정과로 ○○○ 목을 축였다. ㉡목소리가 조금 쉰 듯하고 거친 느낌이 있다. ㉢맵거나 텁텁하거나 해서 목을 자극하는 맛이 조금 있다. 매운탕맛이 아주 ○○○○.(원형을 적을 것)
58. 말의 깊숙한 내면에 담긴 뜻. 내 ○○을 잘 헤아려 들어라.
60. ㉠대, 갈대, 나무 따위의 줄기에서 가지나 잎이 나는 부분. 잘록하거나 도드라져 있다. ○○ 사이가 긴 대나무. ㉡뼈와 뼈가 맞닿은 부분이나 곤충 따위의 몸을 이룬 낱낱의 부분. ○○ 굵은 손. ㉢실, 새끼, 줄 따위가 엉키거나 맺힌 곳. ○○를 풀다. ㉣말, 글, 노래 따위의 한 도막. 몇 ○○ 이야기를 건넸다.
61. 곤충 따위가 알, 애벌레, 번데기, 자란벌레로 바뀌면서 자라는 변태 과정의 한 차례.
63. 손으로 쥐거나 들어보아 어림으로 하는 헤아림. 또는 그런 분량. ○○○으로 나누어놓은 것인데도 각각의 양이 거의 같다.
64. ㉠수수의 줄기. ㉡수수나 옥수수 줄기의 껍질을 벗긴 심. 미술 세공의 재료로 쓴다. 할머니 안경은 돋보기 안경, 내 동생 안경은 ○○○ 안경.
66. 이만큼 된 때. ○○○ 졸업을 했다.
67. 강가나 바닷가에 있는 넓고 큰 모래벌판.
68. 가지를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변하는 나무.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약재로 쓴다.
69. ㉠같은 뜻을 가지고 모여서 한패를 이룬 무리. 사물놀이 ○○○에 가입했다. ㉡크거나 긴 물건을 몇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말할 때 그중 어느 한 부분.
■ 세로 풀이1. 부사. 젖거나 서려 있는 모양이나 상태가 가지런하고 차분하다. 비 갠 거리에는 가로수가 ○○○○ 서 있다.
2. 두 눈썹 사이에 잡히는 주름. ○○을 찌푸리다.
4. 설탕물에 과실즙이나 우유 또는 향료 따위를 섞어 얼려서 만든 것. ○○○○를 많이 먹으면 배앓이를 할 수 있다.
5. 이어서 합하는 일. 또는 그런 부분.
6.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는 일. 또는 그런 때. ○○○이 되니 추워진다.
8. 몹시 가파르게 비탈진 곳. ○○○을 올라서 고개에 이르면 10리 밖까지 훤히 보인다.
9. ㉠맨 처음. ㉡꽃무늬가 있는 종이로 만든 등. ○○을 달다.
11. ㉠맨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또는 거기서 얻은 소득. 오후 1시가 넘도록 ○○○○도 못했다. ㉡맨 처음으로 부딪는 일.
12. ㉠(주로 뒤에 오는 ‘없다’ ‘어렵다’ 따위의 부정어와 함께 쓰여)여간하여서는 도저히. ○○ 다 헤아릴 수 없다. ㉡있는 대로 다.
13. 바위나 동굴의 벽면 따위에 칠하기, 새기기, 쪼기 등의 수법으로 그린 그림.
15. ㉠껍질만 있고 속에 알맹이가 없는 곡식이나 과일 따위의 열매. 금년 벼농사는 망쳐서 ○○○가 반이다. ㉡쓸모없게 되어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16. 옷감이나 재목 따위를 치수에 맞도록 재거나 자르는 일. 디자인을 하고 난 다음 ○○○ 단계에 들어갔다.
18. 모로 누워 불편하게 자는 잠. 방 안이 좁아서 다들 바로 눕지 못하고 ○○○을 잔다.
20. 음력으로 그달의 마지막 날 밤.
22. ㉠혈관이 서로 연락되어 있는 계통. ㉡사물 따위가 서로 이어져 있는 관계나 연관. 그는 ○○도 닿지 않는 말을 주절주절 지껄였다.
24. 무엇을 치거나 두드리거나 다듬는 데 쓰기 위하여 둥그스름하고 길게 깎아 만든 도구. 박달 ○○○.
25. 볏과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높이는 60~90cm이며, 잎은 가늘고 길다. 봄에 꽃이 핀다. 가루를 내어 죽을 쑤어 먹거나, 집짐승의 먹이로도 쓴다.
26. 저녁 무렵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을 이르는 말. 황석영은 올해 그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을 펴냈다.
27. 나라 이름. 해부루가 북부여에서 나와 59년에 부여의 동쪽 두만강 둘레에 세운 나라. 294년 광개토대왕에게 정복되어 멸망하였다.
28. ㉠타는 불에서 튀는 작은 불똥. ○○가 날리다. ㉡소요나 말썽의 원인을 비유하는 말.
29. 사람이름. 고려 제32대 왕(1365~1389). 공민왕의 아들로, 10살에 왕위에 올랐으나 이성계가 폐위시키고 조선을 세웠다.
30. ㉠노래나 소리의 한 곡조를 하다. 노래나 ○○○해보세. ㉡어떤 방면에서 썩 훌륭한 재주나 솜씨를 지님. 칼 쓰는 솜씨며 심지어는 손짓 발짓 모두가 ○○○하는 재주를 지녔을 것이고.
31. 지나치거나 모자라지도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떳떳하며 변함이 없는 상태나 정도. ○○을 지켜라.
34. 눈언저리의 속눈썹이 난 곳. ○○○을 적신다. ○○○이 뜨거워진다. ○○○을 붉힌다.
36. 가지가 탐스럽고 소복하게 많이 퍼진 어린 소나무.
38. 지붕이 도리 밖으로 내민 부분. ○○ 끝에 달린 풍경이 바람에 흔들리며 그윽한 소리를 낸다.
40. 두 손을 비비면서 신에게 병이 낫거나 소원을 이루게 해달라고 비는 일. 어머니는 정화수를 떠놓고 아들의 평안을 ○○한다.
41. 같은 핏줄을 이어받은 민족. 우리 ○○의 소원은 평화통일이다.
42. 눈물이 눈에서 코로 흐르는 길.
43. 활발하여 부끄러워하지 않는 기운. 그는 본디 ○○가 없는 사람이라 단박에 얼굴이 새빨개졌다.
45. 걸을 때에 도움을 얻기 위하여 짚는 막대기. 할머니 칠순 때 아버지는 명아주 ○○○를 선물해드렸다.
47. 부사. ㉠까다롭거나 힘들지 않아 하기가 쉽다. ㉡말이나 태도 따위가 아주 예사롭다. 그는 스스럼없이 ○○○ 말을 받고 대답하고 했다.
49. 샐샐 웃으면서 재미있게 자꾸 지껄이는 모양.
50. 남이 잘 알아듣지 못하게 입속으로 중얼거리는 말.
52. 기계로 뽑지 않고, 손으로 직접 반죽하고 밀어 칼로 썰어 만든 국수.
54. 뽕나무의 열매.
56. ㉠어린아이의 다보록하게 난 머리털. 골목에서는 ○○○○ 아이들이 제기차기를 하고 있었다. ㉡다보록한 머리털을 가진 아이.
57. 골반에 이어져 있는 볼기의 윗부분. 대기하고 있던 간호사가 ○○○에 주사를 놓았다.
59. 손톱의 뿌리 쪽에 있는 반달 모양의 하얀 부분.
60. 펌프에서 물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물을 끌어올리려고 위에서 붓는 물.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올리려면 한 바가지쯤의 ○○○이 필요한 것이다.
61. ㉠ 어느 한 시기. 젊음도 ○○니 후회 없이 잘 살아라. ㉡같은 때.
62. 어머니의 여자 형제. ○○는 품속 아주머니.
64. 바퀴를 달아서 굴러 가게 만든 기구. 사람이 타거나 짐을 싣는다. 헤르만 헤세의 .
65. 조금 짧은 다리로 가볍게 뛰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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