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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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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 장] 직업병

등록 2007-06-21 00:00 수정 2020-05-02 04:25

▣ 송정근


식당에서 친구랑 밥을 먹고 있다가 한 손님이 들어오자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

“어서오세요~♪.”

역시 직업은 못 속이나 보다.(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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