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일을 처리하는 ‘드라이브 스루’가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도입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진단검사를 세계 각국이 본보기로 삼고, 해양수산부가 서울·세종·광주·포항·하동 등지에서 매출이 급감한 회와 활어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파는 특판장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봄맞이도 포기할 수 없는 시민들은 드라이브 스루로 꽃길을 감상하고 있다. 차에서 즐기는 봄 풍경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느껴보려 ‘드라이브 스루 포토’를 시도해보았다. 국내에서 가장 긴 대전 오동선 대청호 벚꽃길을 출발해 염티재 고갯길과 서울 남산 공원길, 북한산길을 달리며 셔터를 눌렀다. 차창을 스쳐 지나가는 거리 풍경과 차 안을 가득 채운 달콤한 꽃향기가 전해지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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