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국내의 각종 사건 현장을 취재한 외신기자들의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우리 사회를 휩쓴 불안과 갈등, 영광의 현장은 물론 타인의 눈에는 약간 독특한 진풍경까지 외신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들의 눈에 포착된 지난 1년의 대한민국은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외국 통신사가 보도한 2010년 대한민국 관련 사진들 가운데 국내 언론에 소개되지 않은 것들을 모았다. 편집자
비상대피 훈련 중인 초등학생들. REUTERS
북한의 포격으로 구멍이 뚫린 차창 안에서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는 연평도의 해병대원. 11월28일 연평도 포격 이후 한반도의 전쟁 위기는 한층 더 높아졌다. 연합 AP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보며 놀라는 김연아 선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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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광장에 모여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한국과 나이지리아 경기를 긴장된 표정으로 지켜보는 붉은 악마들. REUTERS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1년 예산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폭력 사태 때 한 야당 의원이 동료의 도움을 받아 자리를 피하고 있다. REUTERS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아들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어머니. 연합 AP
노숙 여성과 연인.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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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놀이공원의 핼러윈 축제 홍보행사 중 귀신 복장을 한 도우미 옆을 한 아주머니가 지나고 있다.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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