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휴먼다큐멘터리 사진공모 입상작 지상 전시… 은상·동상 및 입선 총 5작품 다시 발표
[ 한겨레21 창간 10돌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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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 ‘창’은 창간 10돌을 기념하여 열린 2004 휴먼다큐멘터리 사진공모전(협찬 제너시스) 입상작으로 꾸밉니다. ‘소외된 이웃, 함께 가야 할 마이너리티’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선을 펼쳐보인 독자 작가들의 작품을 기쁜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시상식은 10월 28일 한겨레신문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은상(상금 200만원과 상패) 김영숙씨의 ‘인도의 아이들’
·동상(상금 100만원과 상패) 김경호씨의 ‘이방인’
·입선(상금 50만원과 상패) 이민규씨의 ‘욕심쟁이’
·입선( " ) 최윤수씨의 ‘희망을 주는 신문배달부’
·입선( " ) 김영식씨의 ‘삼일아파트’
김영숙 ‘인도의 아이들’
‘인도의 아이들’은 2003년 여름과 겨울에 인도의 최극빈 지역(카스트제도의 4개 신분에도 끼지 못하는 불가촉천민이라 불리는 집단)과 여러 장애시설에서 자원봉사하는 사람들을 촬영한 것이다. 주로 마더테레사 병원과 둥게스와리 마을의 사진들로 구성된다.





김경호 ‘이방인’
‘이방인’은 대구 인근의 한 공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촬영한 것이다. 작가는 “처음 카메라를 들이밀었을 땐 외국인 노동자들의 충격적인 모습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작업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사진 작업이 마무리될 즈음엔 그들이 ‘생산의 도구’가 아닌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게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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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의 피로를 털어내기 위해 샤워장으로 가는 외국인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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