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2023년 5월3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력투쟁대회’를 열어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파업에 돌입한 금속노조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사전집회를 한 뒤 이곳으로 행진했다.
윤석열 정부의 ‘건폭(건설업 폭력배)몰이’에 반발해 총력투쟁을 벌이는 건설노조는 지하철 삼각지역과 서울고용노동청 앞을 거쳐 합류해, 모두 2만여 명의 노동자(민주노총 추산)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 광주, 부산, 울산, 제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도 같은 이름의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은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 고공농성에 대한 경찰의 폭력적 진압에 분노하는 한국노총과 함께 싸울 뜻도 밝혔다. 6월24일 전국노동자대회에 이어 7월3일부터 총파업 투쟁을 벌일 것을 예고했다.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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