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간이 집무실’로 쓰는 청와대 사랑채 앞 천막 주변에서 12월4일 청와대 경호 관계자들이 폴리스라인을 쳐놓은 채 경비 근무를 서고 있다. 황 대표는 11월20일부터 8일 동안 이곳에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에 올라 있는 선거법 개정안 등에 반대하는 단식농성을 벌였다. 농성이 끝난 뒤에도 자유한국당은 이곳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등 대표의 간이 집무 공간으로 쓰고 있다.
사진· 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한겨레21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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