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열네 살 때 교복을 입은 채 경찰에 붙잡혀 형제복지원에 5년 가까이 감금됐던 ‘형제복지원 피해자’ 최승우씨가 11월2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지붕 위에서 지지 방문을 한 이들을 향해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최씨는 군사정부 시절에 일어난 수많은 국가폭력에 대한 진실을 밝혀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를 요구하며 23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기력이 떨어진 최씨의 추락을 우려해, 이날 119구조대원이 채워준 안전띠가 그의 허리에 둘러져 있다.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공방으로 민생법안 처리가 멈춰선 ‘20대 국회’ 코앞에서 최씨의 힘겨운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 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이 대통령 “서울 매입임대 아파트 4만2500호…매물 나오면 집값 안정”

‘한덕수 23년형 선고’ 이진관 판사, 박성재에 “계엄 반대한 것 맞냐” 송곳 질문

날았다, 18살 유승은…하늘 가른 두 번의 1440도 회전 ‘동메달’

“배신자 될래?” 전한길 최후통첩에 반응 없는 국힘

몸에 피 한방울 없는 주검이 되어 돌아온 새신랑

트럼프 측근 해거티 상원의원 “미 의회 법사위 쿠팡 문제 제기, 시의적절”

김민석 “서울시 추진 광화문 ‘감사의 정원’ 공사중지 명령 검토”

편의점·다이소급 혁신 없이 10년 ‘규제 탓’…대형마트의 쇠락

한미연합사단 한국 부사단장에 첫 여성장군 문한옥 준장 취임

신동욱 “전한길 압박? 국힘 최고위서 아무도 언급 안 해”


![[단독]건설 경기 어렵다고 순금 ‘뇌물’ 시도? [단독]건설 경기 어렵다고 순금 ‘뇌물’ 시도?](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206/53_17703650106529_2026020550425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