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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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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절규

등록 2019-07-29 09:38 수정 2020-05-03 07:17

금속노조 현대·기아차 비정규직지회와 현대그린푸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7월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불법파견 처벌과 산입범위 확대 철회 등 최저임금 원상복귀를 촉구하는 집회를 마친 뒤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청와대 앞에서 비정규직을 상징하는 목칼을 쓴 노조 대표자와 집회 참석자들이 장맛비 내리는 허공을 향해 소리치고 있다.

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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