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욱 4·16가족협의회 진상규명위원장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이 5월1일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내부 중앙홀에 사고 당시와 같은 모습으로 안내데스크를 복원해놓고 폐회로텔레비전(CCTV) 증거 조작 의혹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세월호 안내데스크는 참사 당시 CCTV 영상을 담은 디지털영상저장장치(디브이아르·Digital Video Recorder·안내데스크 맨 오른쪽 안에 보이는 검은 물체)가 보관돼 있던 곳으로 천장과 주변에 CCTV와 연결됐던 64개 케이블이 녹슨 채 그대로 남아 있다. 정 위원장은 “기존의 CCTV 복원 영상은 참사 발생 3분 전인 오전 8시46분까지만 존재한다. 하지만 당시 삼등항해사 박한결, 여객부 선원 강혜성, 일반인 생존자 등 3명이 그 이후에도 CCTV 화면을 봤다는 증언이 있었다”며 “디브이아르와 연결된 케이블이 그대로 남아 있고, 안내데스크 구조로 봐 사고로 유실됐을 가능성도 적다”고 주장했다.
목포=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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