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이 11월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에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에게 일일이 고개 숙여 사과하며 악수를 청하고 있다.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0~80년대 ‘도시 정화’를 이유로 불법적인 내무부 훈령에 따라 사람들을 강제수용하고, 구타와 감금, 학대, 성폭행, 강제 노역, 살인까지 저지른 최악의 인권유린 사건이다. 정부와 경찰, 검찰의 묵인 아래 3만여 명이 강제수용돼, 513명이 사망했다. 피해 생존자들이 복지원에 끌려가 겪은 일과 이 때문에 망가진 삶을 증언하는 동안, 문 총장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이 대통령 “과해” 다음날…삼전 노조위원장 ‘우리 아니고 LG 얘기’

윤석열 호위무사까지 공천…이래놓고 국힘 “누가 윤어게인?”

‘부산 전입신고’ 하정우…이언주 “한동훈 살리기 보수결집, 자신하면 큰코”

‘앞이 안 보여’ 서울숲 포켓몬 인파 7000명…잉어킹 뭐길래

문형배 “여당 지도부 일부 ‘분열의 언어’…장기적으론 불리할 것”

국힘, 대구 달성 이진숙 단수공천...정진석은 ‘보류’

중학생 선수 의식불명인데 “한밑천 잡게?”…대한체육회 막말 파문

퇴근 2시간 전 “해고”…노동절에도 100일째 길 위에 선 노동자들

사라진 발코니, 우리가 잃어버린 ‘집’의 숨통

유권자 59% “노인 기준 만 65살→70살 상향 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