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무섬마을을 찾은 사람들이 7월11일 겨우 명맥을 지키고 있는 모래밭을 지나 외나무다리를 걷고 있다. 영주댐이 강물을 막은 뒤 고운 모래가 아름답던 무섬마을 앞 모래밭에는 풀이 자라기 시작했다. 트랙터로 모래를 뒤엎어 매년 풀을 없애고, 쓸려나간 모래는 보충해주어야 한다. 더는 모래가 흐르지 않자 내성천 강바닥에 잔돌이 쌓이고 있다. 물이 잘 흐르지 않는 곳은 풀과 나무가 무성하다.
영주=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1566-9595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공수처 “군·경호처 200명 팔짱 끼고 체포 막아…일부 총기 소지”
[속보] 경찰 “경호처장·차장 특수공무집행방해 입건…내일 출석 요구”
[속보] 분당 상가건물 화재 30분 만에 초진…40여명 구조
공수처, 체포영장 재집행할까?…사전구속영장 바로 청구할 수도
버티는 윤석열에 보수언론도 “비겁하기 짝이 없다”
[단독] 문상호 “1인당 실탄 10발 준비”…계엄 당일 지시
경호처 “체포영장 저지에 군 투입하지 않았다”
“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더니…경호원 뒤로 숨었다
윤석열의 ‘철통’ 액막이… [그림판]
[속보] 군 경비 뚫은 공수처, 관저 건물 앞 경호처와 3시간째 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