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이 ‘8·15를 즈음한 이산가족·친척 상봉’이 포함된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뒤, 이산가족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황해도 옹진 출신 문태삼(87)씨가 5월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남북 이산가족 찾기 신청서를 쓰면서, 가족과 생이별을 하게 된 과거의 기억을 설명하고 있다. 문씨는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죄스러움과 북쪽 고향에 살아 있을 동생을 보고 싶은 마음을 절절히 풀어냈다. 또 “고령의 이산가족들에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면 어떻게 하냐?”며 불안한 심정을 토로했다.
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일해서 돈 벌면 기초연금 못 받나요?…연금제도 세대별 Q&A

27살엔 아들 위해, 51살엔 올림픽 꿈 바라보며…엄마는 또 날아올랐다

이 대통령, 유시민 직격?…“누군가 국보법 ‘통째 폐지’ 주장해 독소조항 남았다”

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 해…대법관 공석 ‘후임 대법원장’과 채워야”

한국 야구, 중국에 9-2 승리…결승서 다시 일본 만난다

이 대통령, 미·멕시코 순방 마치고 귀국길…대법관 재제청 등 현안 산적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맏언니 강이슬, 끝내기 자유투

‘빅딜’ 없었던 미·중 정상회담…화려한 의전 속 ‘관리된 휴전’ 선택

“DMZ 폭발 즉각 조사” 한동훈에…김병주 “모르면 입 닥치라”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7일안’ 거부…“선거 뒤 폭격 재개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