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인 사드(THAAD)가 배치된 뒤 중국 정부의 금한령으로 한산했던 서울 명동 거리에 관광객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 때 출입하지 말라고 한 면세점에도 1천여 명의 개인 관광객들이 개점 시간 전부터 줄을 섰다. 상인들은 “아직 지난해의 반도 못하다”고 말하지만, 환하게 웃으며 ‘셀카’를 찍는 관광객은 온전한 즐거움을 느끼는 듯 보인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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